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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ews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내계좌한눈에보기(은행, 2금융, 증권사)

by ★☆○●◎◇◆ 2021. 11. 11.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계좌를 모두 알고 계신가요? 저는 자주 사용하는 은행 통장은 모두 알고 있지만 2 금융과 증권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렸을 때 용돈을 저금하기 위해 만들었던 우체국 통장이 아직 있는지, 대학교 때 만들었던 증권사 계좌가 아직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졌습니다. 내 주머니 경제를 알아보기 위해서 통장 확인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계좌를 모두 확인하고 그중 비활성 상태의 통장이거나 나는 알지 못하지만 남아있는 돈을 확인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확인된 계좌 중 사용하지 않는 계좌를 해지하고 남아있는 잔액을 옮기는 간단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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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내계좌한눈에

홈페이지> 내계좌한눈에> 은행권을 선택합니다. 계좌통합조회와 함께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합니다. 각종 은행에서 나의 정보로 된 계좌를 모두 가지고 오기 때문에 개인정도 동의는 필수입니다.

 

인증서 로그인

 

정보동의에 승인하고 나면 인증서 로그인을 선택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다음 인증서로 로그인하게 됩니다. 인증서는 금융인증서와 공동 인증서 2가지로 가능합니다.

 

휴대폰 인증

 

인증서 인증을 마치고 나면 본인 확인을 위해 휴대폰 인증도 하게 됩니다. 컴퓨터나 usb에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본인이 맞는지 본인 명의로 된 휴대폰 인증을 한 번 더 거칩니다. 은행명은 인증번호를 받을 휴대폰으로 가입한 계좌가 있는 은행을 선택하면 됩니다.

 

은행별 계좌내역

 

인증이 완료되면 은행별 계좌내역이 보입니다. 저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통장들이 있습니다. 비활성 계좌는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통장을 쪼개어 사용하는 것이 습관이 된 터라 여러 개의 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좌 상세내역

 

조회 버튼을 선택하면 계좌의 상세내역이 보입니다. 은행명, 계좌번호와 지점명, 개설일, 최근 사용일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통장 안에 얼마의 금액이 들어있는지 까지 볼 수 있어 통장의 전체적인 잔고를 확인하기에도 좋습니다. 

 

만약 계좌 해지, 잔고 이전에 대상(비활동성 계좌)으로 표시된다면 잔고를 다른 통장으로 이전한 다음 해지까지 한꺼번에 가능합니다. 저는 활동성 계좌이기 때문에 대상이 아니라 진행할 수 없습니다.

* 비활동성 계좌는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이 경과한 계좌를 말합니다.

 

제2금융권 내계좌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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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은행권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하셨다면 제2금융권을 추가 확인할 때는 인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선택만으로 금융기관별 계좌내역이 보입니다.

 

2금융 계좌내역

 

제2금융권 계좌를 확인해보니 비활동성 계좌가 하나 확인되었습니다. 도대체 언제 개설했는지도 모르는 은행이었습니다.

 

계좌 상세내역

 

조회를 선택하면 앞선 은행권처럼 계좌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설일을 보니 2013년이며 마지막으로 입출금을 진행한 날이 2017년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고 생각됩니다. 비활동성 계좌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신청이라는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잔고 이전 방법 선택

 

신청을 선택해 보니 본인계좌로 이전할 것인지 기부를 진행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저에게는 한 푼이 소중하니 본인계좌 이체를 선택한 다음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이동하겠습니다.

 

기타 사유로 해지 실패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을 선택하였는데 해지 예상금액 조회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기타 사유라고 하는데 이유조차 명확하지 않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 은행해 가보아야 명확한 해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증권사 내계좌한눈에

은행의 경우 통장을 가지고 있거나 계좌 개설 서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되지 않았다면 기억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증권사의 경우 최근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몇 개의 계좌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증권사별 계좌내역을 확인하니 대학교 때 학교 수업 과제로 만들어둔 증권 계좌가 비활동성 계좌로 변해 있었습니다. 대학교 시절 사용하고 한 번도 거래를 하지 않았으니 충분히 비활동성 계좌가 될만합니다. 조회를 해보지 않았다면 있는지도 모를 계좌였을 것 같습니다.

 

 

조회를 선택했습니다. 분명히 하나였는데 왜 2개의 계좌가 개설되어있을까 확인해보니 종합계좌와 투신 CMA 계좌가 개설되어있습니다. 현재는 잔액도 존재하지 않고 투자재산도 보유하고 있지 않기에 신청을 선택해 해지하겠습니다.

 

잔고이전/해지 전 내용 확인

 

해지계좌정보가 나타납니다. 이후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안내와 함께 글씨를 따라 쓰라는 안내가 나타납니다. "취소 불가"와 "신청"을 작성하고 잔고 이전, 해지 신청을 선택하고 인증서 인증을 한 번 더 하면 완료됩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는 통장을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나도 알지 못하는 계좌와 그 안에 들어있는 잔액이 궁금하시다면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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